정치∙사회 BNI은행 70주년 행사, 임직원 4만 5천여명 몰려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6-07-26 목록
본문
국영 느가라 인도네시아 은행(BANK BNI)은 지난 24일 설립 7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자카르타 스나얀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자보데따벡(수도권) 지역에서 근무중인 직원과 가족, 거래처 직원 등 약 4만 5천여명이 참가했다.
1946년 인도네시아 독립후 처음으로 설립된 BNI국영은행 70주년 행사에는 아흐맛 바이꾸니 은행장과 리니 수마르노 국영기업부장관 및 정부 관계자가 모여 축하의 뜻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모여 체조와 산책을 하고 JCC의 각 홀에서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기는 등 평화로운 모습으로 행사를 즐겼다.
금번 행사에서는 아흐맛 바이꾸니 회장이 해외 지점 및 거래처 소개, 상품 판매 및 경품 증정을 진행에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보고르 지점에서 참석한 한 직원은 “가족, 동료들과 참석했다”며 “회사가 자랑스럽고 애사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BNI는 지난 3월 서울지점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인도네시아 은행의 한국 진출은 BNI가 처음이다. BNI서울 지점은 서울 중구 와이즈 타워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자산 규모는 508조6000억루피아(약 47조원)로 인도네시아 은행 가운데 4위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재 BNI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나 국내에서 영업 중인 인도네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금융과 국내 거주 중인 인도네시아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외환 송금 업무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편집부
- 이전글인니의사양심운동 “가짜 백신만 있나. 가짜 약도 있어” 2016.07.25
- 다음글조꼬위 대통령, ‘벤처기업 육성이 국가 경쟁력’ 2016.07.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