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카타르 항공기내 화장실에 신생아 버리고 달아난 비정한 엄마 사건∙사고 편집부 2016-10-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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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기 기내 화장실에 신생아를 유기해 살해한 여성.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카타르 항공기 기내 화장실에 9일 신생아를 버리고 달아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항공기는 도하에서 출발해 9일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수뜨리스나 공항경찰 대변인은 10일 “9일 청소부에 의해 오후 4시 반 께 항공기 내부 화장실에서 이미 숨을 거둔 신생아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신생아를 유기, 사망에 이르게 한 이 여성은 인도네시아 반둥 출신으로 그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해외노동자로 일하다 인도네시아로 돌아오던 길에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 체포 직후 동부자카르타 끄라맛 자띠 수깐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직까지 건강상의 이유로 수사는 연기됐으나, 건강이 호전되는 대로 공항경찰에 의해 수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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