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창작 클럽 '인문창작클럽'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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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창작클럽' 2기 출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개인의 다름과 차이를 공유하고 교류하면서 재인도네시아 한인사회를 조명하는 새로운 시각이 되겠다는 취지로 설립된 인문창작클럽(이하 ‘인작’)은 1월 13일(토) 2기 신입회원 환영회를 겸해 시내 아그네야 레스토랑에서 새해 첫 모임을 가졌다.
지난 해 박정자 시인에 이어 올해 인작 2기를 이끌게 된 이강현 회장은 이 날 새 운영진을 구성하면서, 바쁜 일정 때문에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있겠지만 인작 2차년도에 더욱 내실있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작은 매월 한 차례의 정기모임에서 회원 각자의 전문분야 및 관심사안에 따라 선정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는데 2017년에는 공유경제, 4차 산업혁명, 바틱, 심리학, 인도네시아 주술, 건축과 인문학, 영문단편소설 번역, 독서, 동화, 여행등이 테이블에 올랐다.
인작회원들은 자카르타경제신문과 데일리인도네시아에 매주 기고문을 보내고 있으며 기고문과 주제발표 원고는 하반기에 책자로 엮여 나오는데 2017년에는 ‘읽고 나누고 쓰다’라는 제목의 웹진을 창간준비호로 발행한 바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날로 양극화가 심화되며 이해를 달리하는 단체나 개인간의 대립과 반목이 종종 사회이슈로 떠오르는 오늘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그 차이를 공유하고자 하는 인작의 창립취지와 활동이 더욱 빛을 발해 올해 한인동포사회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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