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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창작 클럽 (183)아름다운 다양성의 나라 인도네시아, 그 여정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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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 창작
작성자 편집부 댓글 0건 조회 22,581회 작성일 2021-08-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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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다양성의 나라 인도네시아,
그 여정으로의 초대
 
              글.사진  이혜자 / 리빙스타일리스트              
                       
 
 
한국의 서양요리 역사는 고종황제때 선교사들에 의해  도입된지 백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이에 때  맞춰서 개관한 한국 조리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서양요리 박물관이다.
 
8개의 주제로  26개의 부스로 나뉘어 상설 전시관과  특별 기획관으로 구획 되어 있다. 박물관은 경기도 안성에  8천 평이 넘는 가족 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체험과 교육의 공간으로 한국 조리역사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박물관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개관기념 특별기획전으로 "세계의 사계를 담다" 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된 계절을 대표하는 5개국 나라의 <한국-봄> <인도네시아,그리스-여름> <캐나다-가을> <핀란드-겨울> 테이블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수 있다. 전시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테이블
코디네이트 포인트
-인도네시아의 라탄과 바틱, 시원한 느낌의 유리 플레이트와 싱그런 초록식물과 열대과일을 곁들여 완성한 <Summer Table> 푸른숲에서 불어오는 짙은 바람속에서 어쩌면 한마리 극락조가 날아 오르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이 다시 여행이 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지금의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다시 마스크를 벗고 소중한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오는 날 , 얼굴을 마주하고 다시 찾은  일상의 소중한 밥상 앞에서 잊지 말고 말해주자 .
 
"사랑하는 당신이 곁에 있어서 희망을 잊지 않고 살았다고 ...감사하다고 “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하루빨리 힘든 상황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테이블세팅이 우리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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