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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인증 의무화 계도기간, 식음료는 1년 남았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인증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2024년 10월 17일, 식음료에 대한 할랄 인증 의무화 계도기간 종료 예정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2억8000만 명에 육박하며 이중 약 87%가 무슬림이다.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인도네시아 할랄 시장의 규모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Indonesia Halal Markets Report 2021/2022’에 따르면, 2020년 인도네시아의 할랄 제품과 서비스 소비시장 규모는 1840억 달러였으며, 2025년까지 연평균 14.96% 성장해 시장 규모는 2816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장규모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토대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할랄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에는 할랄 인증을 의무화하는 할랄 제품보장법을 제정했으며, 2017년에는 인도네시아 종교부 산하 할랄보장청(Badan Penyelenggara Jaminan Produk Halal, BPJPH)을 설립했다. 이밖에도 할랄 인증 취득에 필요한 원부자재 연구, 심사, 인증 컨설팅 기능을 포함한 할랄 전용 산업단지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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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