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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고이율 인도네시아 은행에 적금(Deposit : 디파짓) 계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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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010회 작성일 2014-06-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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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돈과 관련된 문제는 정확한 정보 없이는 참 어찌하기가 힘듭니다. 가지고 있는 돈도 그렇지요? 처음에야 금고에 모셔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 쓴다지만, 주변 얘기들을 들어보면 인도네시아는 적금 이율이 높다느니 도난의 위험이 있다느니하는 소리에 엉덩이가 들썩들썩합니다.
 
실제 인도네시아는 2014년 6월을 기준으로 은행에 따라 적게는 7%에서 많게는 10%까지(루피아 기준, 달러는 다릅니다.) 한국에서 2~3% 연리만 알고 있는  한국인으로써는 어마어마한 유혹입니다.
 
더구나 요금 루피아가 하루가 멀다하고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보니 저도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었습니다.
 
BCA 은행의 기준이기는 합니다만(제 유일한 계좌가 거기에 있어서) 최근 용기 내어 시도해본 결과를 공유합니다.
 
* 먼저 필요한 서류는 일단 해당은행에 계좌가 있어야 하는것 같고, 여권, 체류허가증(KITAS), 납세카드(NPWP)만 있으면 됩니다.
 
1. 일단 안심하실건 여기 은행 직원들 다행이 대략 영어를 할 줄 압니다. 일반 창구 말고, 예금 안내 데스크쪽으로 가셔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2. 차례가 되면 가서 '디파짓' 원한다고 말하면 몇개월 할꺼냐고 바로 묻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기간별 이자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한국은 돈을 오래 묵힐수록 이자가 높아지는데 이곳 인도네시아는 오래 묵히면 오히려 이자가 줄어듭니다. 아마 환률의 불안정함 때문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보통 1개월, 3개월, 6개월, 1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개월과 3개월은 같고 6개월, 1년은 각각 이자율이 더 낮게 안내합니다. BCA의 경우 2014년 6월 기준 7.5%, 6%, 5.5% 이네요.
 
3. 좀 귀찮더라도 1개월이나 3개월로 하시고 끝날때 마다 새로 신청하면 됩니다.
 
4. 제출한 증명들 복사도 하고, 문서도 작성하고, 간간이 사인도 해달라고 하고, 이자는 어느 통장으로 넣느냐고 묻습니다. 디파짓 통장에 넣을 것인지 아니면 기존 예금 통장에 넣을 것인지 이건 개인에 따라 편한데로 하시면 됩니다.
 
5. 이제는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다 끝나면 적금 증서를 비닐 지갑에 넣어 줍니다. 이건 나중에 적금 만기나, 해지할때 꼭 필요하니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6.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시는 분이시라면 접속해보면 디파짓 상태를 보여주는 메뉴가 있습니다. 하루 이틀 지나면 이자가 얼마나 쌓이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7. 다 마치면 감사의 표시로 음료수라도 하나 선물하세요. 다음에 방문하면 VIP 버금가게 환한 웃음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사람 마음이라는게 다 그렇지요? ^ ^ 
 
* 만기시 돈을 찾거나 다시 디파짓하실때도 처음에 가져왔던 모든 문서가 필요하니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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