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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등용문’ 전국체전 참가 3년만에 18개국 중 6위

대사관∙정부기관 작성일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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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니 대한체육회 양영연회장 인터뷰
 
금년 10월 제 95회 전국체전 준비 돌입, 빅5 국가 진입하겠다!
 
“올 10월 개최되는 제주도전국체전에서는 기필코 철옹성 해외동포 상위 5개국(일본, 필리핀, 중국, 호주, 미국)의 벽을 깨고 우리 동포의 단합을 보여주겠다”
 
 
지난 1월 17일 재인니 대한체육회 양영연 회장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확신의 찬 눈빛으로 말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2011년에 설립되어 그간 한국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매년 참가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첫 참가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2012년 대구대회에서는 금 1 은 5 동 9개를 기록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그리고 작년 인천대회에서 은4 동8 를 획득하여 해외동포참가국 18개국 중 6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00여명의 임원 및 선수단은 전국체전 참가 3년만에 종합 6위를 기록하며 재인니 동포사회의 견고한 단합을 한국과 해외동포들에게 알리고 당당하게 귀국했다.
 
 
양영연 회장은 전국체전이 우리체육회와 참가선수들만의 축제가 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금년부터는 각 단체별로 선수선발과 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일부 종목은 조기 선수 선발을 통하여 훈련에 돌입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동포 사회에서 생활체육을 정착시키고 상호 친선 경기 등을 통해 6만여 동포사회가 더욱 가까워 질 수 있길 기대한다” 고 청사진을 세웠다.
 
그리고 언젠가는 현지에서  ‘한인전국체육대회’를 열어 한날 한시 선수와 응원단 그리고 가족들이 한자에 모여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여는 것이 꿈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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