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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CSIS, 해사안전정책 중장기 국제협력방안 논의

한인기업 작성일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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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원장 양창호)은 인도네시아 국제전략연구센터(CSIS) 요청으로 지난 26일 해사안전정책 중장기 국제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제전략연구센터(CSIS·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부를 두고 있다. 국제이슈에 대한 전략 및 정책을 연구하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이자 비영리 정책연구기관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해사안전 거버넌스 및 모델과 한국의 해사안전정책 및 제도 개선 사례에 대해 인도네시아의 국책연구기관인 CSIS가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CSIS 국제협력팀 사피아 무히밧(Shafiah Muhibat) 팀장, 앤드류 위구나 만통(Andrew Wiguna Mantong) 연구원, 길랑 켐바라(Gilang Kembara) 연구원 등이 참석해 현재 인도네시아 해사안전정책에 대한 소개 및 국제 공동연구협력을 위한 협조사항과 문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국가 정책연구기관인 KMI에서는 해운해사연구본부 박한선 해사안전연구실장 등이 참석해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해사안전 관련 법령체계 및 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향후 중장기 국제협력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인도네시아는 그동안 해상강도 및 해적 등에 집중한 해상보안부분에 정책이 치우쳐져 있었다. 지난해 6월 'KM 시나르 방운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해사안전정책이 주목받게 됐다. 이에 CSIS 국제협력팀은 해사안전 정책, 마스터플랜, 해사안전관리시스템 개선, 해사안전 거버넌스 구축 및 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벤치마킹하고 KMI와 국제공동 정책연구 수행 및 국제협력사업 개발 등에 관한 협력 의향을 밝혔다. 
 
KMI는 우리나라 해사안전관련 조직 및 역할, 관련 법령·정책 소개를 통해 우리나라 해사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체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만 특별히 시행하고 있는 '해상교통안전진단 제도'와 '해사안전감독관 제도'를 사례로 들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당국의 노력을 전달했다. 
 
KMI 관계자는 "이번 CSIS와의 세미나를 기반으로 향후 미래 해사안전정책분야에 대한 양국간 정보공유, 국제공동연구 추진 및 중장기 국제협력사업 개발방안 마련 등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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