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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WIPO, 동남아 4개국 출판인 저작권·출판 연수

대사관∙정부기관 작성일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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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 출판인 멘토링'[문화체육관광부 제공]
 
-16~20일 서울서 '세계지식재산기구 신탁기금 사업 출판인 멘토링'
 
아시아 출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작권 문화와 출판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아시아 국가 출판인 멘토링' 행사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 ㈜비상교육 본사에서 열린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주최, 도서출판·온라인교육 전문기업인 비상교육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동남아시아 4개국 6개 출판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WIPO 저작권 분야 신탁기금 사업의 하나로 WIPO 주도 민간협력체인 '출판인사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참가하는 각국 출판사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출판사 경영 방법을 비롯해 마케팅, 침해 대응 방안 등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
 
16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명수현 문체부 문화통상협력과장, 디미터 간체프 WIPO 저작권관리국 부국장,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어 김명환 대한출판정책연구소장, 문체부 정책 담당자, 비상교육 강사, WIPO 디미터 부국장이 '국제출판시장 트렌드' '대한민국 출판산업 및 정책' '대한민국의 교육출판' '저작권: 성공적 출판산업의 기반'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2006년 문체부가 WIPO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기반한 WIPO 신탁기금 사업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WIPO와 저작권 환경·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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