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학생영화제 10월 1일 동서대서 개막 > 한인소식

 

7개국 23개 대학서 43편 출품

영화 영상 특성화 대학인 동서대학교는 10월 1일부터 나흘간 제6회 아시아 대학생영화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 대학생영화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여러 대학이 협의체를 구성해 교류하면서 아시아 영화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만들었다.

해마다 영화제 개최국도 바꾸고 주최 대학도 달라진다.

동서대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7개국 23개 대학에서 만든 43편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동서대 센텀캠퍼스 소향뮤지컬씨어터에서 열린다.

 

동서대 뮤지컬과에 다니는 중국 학생들이 아시아 6개국 영화를 소재로 한 공연도 선보인다.

 

아시아 대학생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맡은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아시아 젊은이들이 이 시대를 어떻게 보고 느끼는지 보여주는 영화를 만날 수 있다"며 "아시아 영화 학도들이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