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인도네시아 빠리아만시 관광정책 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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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TPO 총회에서 관광분야 상호협력ㆍ교류 통한 동반성장 논의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26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에서 열린 제9회 TPO(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총회에서 인도네시아 빠리아만시와 회담을 갖고 관광분야에서 상호협력·교류하기로 협의했다.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 해변에 자리하고 있는 빠리아만시는 낙동강하구에 위치한 사하구와 비슷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의를 계기로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개발 및 활성화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회담에 앞서 인도네시아 빠리아만시 시장과 수행단은 사하구청과 감천문화마을, 다대포해수욕장, 부네치아(장림포구) 등을 둘러보며 성공적인 관광지 개발 모델을 현지실정에 맞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9회 TPO 총회는 15개국 85개 도시의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5~28일 4일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해운대 광장, 누리마루, 벡스코 등에서 열려 각국의 관광자원을 교류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한다.[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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