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투나스 펨방우난 대학교 총장 및 교직원, 고려사이버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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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지난 26일(목) 인도네시아 투나스 펨방우난 대학교(Universitas Tunas Pembangunan, 이하 ‘UTP’) 총장을 포함한 교직원 15여 명이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고려사이버대 계동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UTP 방문단은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고려사이버대의 전략 및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양교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진성 총장과 교직원의 환대를 받은 뒤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역사와 특장점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고려사이버대 김진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머나먼 타지 인도네시아에서부터 우리 학교를 방문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교의 협력을 위해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UTP 트레스나 프리야나 소마르디(Tresna Priyana Soemardi) 총장은 방문단을 소개한 뒤 “고려사이버대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고 진심어린 환대에 감사하다”며 “양교의 잠재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쌓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고려사이버대학교의 개발 계획 및 발전 전략, 양교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방문단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미래학부 빅데이터 전공의 특화된 교과과정에 큰 관심을 보이며 ICT 관련 분야에 대한 잠재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고려사이버대학교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바른한국어(Quick Korean)’를 통해 상호협력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곧이어 UTP 방문단은 고려사이버대 스튜디오와 조정실을 견학하고 체계적인 온라인 강의 제작 시스템과 촬영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소니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멀티미디어 솔루션 ‘비전 프레젠터(Vision Presenter)’를 도입해 온‧오프라인 강의가 가능하도록 설립한 최첨단 원형스튜디오를 둘러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UTP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수라카르타 지역에 소재한 사립대학교로 1980년 설립됐다. 공학부, 경제학부, 농업학부, 교사 연수 및 교육학부 등 4개의 학부와 8개의 단일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약 1만 5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베리타스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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