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발굴시장' 2019 아시아프로젝트마켓 개막…29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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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프로젝트 마켓[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시아 최대 신작 영화 발굴 시장인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이 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신작 프로젝트 29편이 선보인다.
APM은 신작 극영화 프로젝트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영화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투자와 공동제작을 위한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아시아 최대 영화 투자, 공동제작 마켓이다.
1998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APM에서는 그동안 556편의 프로젝트를 선보여 이 가운데 245편이 영화로 제작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말도둑들. 시간의 길'과 폐막작 '윤희에게'를 비롯한 작품 10편이 APM 프로젝트 작품이다.
2019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공상의 과학'(인도네시아, 2014년 APM 선정작)을 연출한 요셉 앙기 노엔 감독의 신작 '실라와 두 이름의 남자', 2018 토론토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받은 애쉬 메이페어 감독의 '청춘의 결' 등은 이번 APM에서 시선을 끌 만한 작품이다.
APM 어워드 수상자 시상식은 8일 오후 8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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