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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어린이교통안전 학술발표회 개최

한인뉴스 작성일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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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의 허억 교수, 양두석 교수 가자마다대 시깃 교수와 족자 경찰청, 교통청, 족자주청, 가천대 대학원생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어린이교통안전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학술발표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인도네시아 최고대학인 가자마다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본 발표 첫날은 가천대 허억 교수와 양두석 교수가 한국의 교통사고 감소 기법을 발표했고, 가천대 대학원생 5명은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육·시설·법,제도, 보행자면허증, 워킹스쿨버스에 대해서 각각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대학원생 5명 역시, 안전하게 학교가는 길, 헬멧 착용, 안전한 자전거 이용등에 대하여 각각 발표했다.
 
둘째 날은 교통안전 모범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교재와 헬멧 기증식과 어린이 교통경찰대 시범공연을 관람했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과 교통질서 정연마을을 방문하여 헬멧과 교재 등을 기증했다.

셋째 날에는 가자마다대 대학원생 대상 3시간 강의 후 양국 대학원생들간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해 자유토론을 가졌다. 본 학술대회는 우리나라의 교통사고감소 기법을 인도네시아에 전수시킴으로 인도네시아의 교통사고감소에 기여를 통해 양국가의 우호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의 가천대학교는 2017년~2019년까지 3년간 코이카, 삼성전자 등의 지원을 받아 한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을 가자마다대학에 전수, 족자카르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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