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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사회소외계층에 ‘사랑나눔’ 실천

대사관∙정부기관 작성일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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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을 기다리는 무지개공부방 학생과 루마인다 유치원생(한국문화원 제공)
 
-연말 CSR 행사 
-루마인다 유치원 및 무지개공부방 초청 영화 ‘뽀로로’ 단체관람전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2019년 연말을 맞이하여 사회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CSR 사업의 일환으로, 무지개 공부방 학생들과 루마인다 유치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단체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상영한 영화는 한국에서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한 인기만화영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2019)’으로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떠나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가 시작되자 ‘아이들의 대통령’, 일명 ‘뽀통령’의 위엄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아이들은 삽시간에 영화에 빠져들어 러닝타임 내내 집중하는 모습으로 관람했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뽀로로가 그려진 풍선을 받아들고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영화관을 나섰다. 
 
이번 행사에 초청한 ‘무지개 공부방’은 고재천 선교사가 땅그랑 외각의 찌뜨라라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배움의 터다. 
 
‘루마인다 유치원’은 김영휘 원장이 2014년부터 땅그랑 남부에 자리한 ‘뻐물룽 마을’에서 쓰레기를 수집해 생계를 유지하는 극빈층 주민들의 자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2019)’은 CGV 상영관에서 29일(금)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관람 후 풍선들고 기념촬영하는 원생들(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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