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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제2회 인도네시아 발전훈련센터 발전교육

한인기업 작성일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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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와 공동 최초의 정부인증 발전교육 과정 개발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찌레본 발전훈련센터에서 최근 5일간의 일정으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제2회 발전분야 전문교육을 시행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찌레본 발전사업은 중부발전이 발전 운영·정비를 담당, 지난 2012년 7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대표적인 해외사업 성공사례로, 안정적인 운영으로 매년 100억원 이상의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중부발전은 해외사업에서 거둬들인 이러한 성과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CSV (Creating Shared Value)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중부발전은 2017년 11월 찌레본 2호기 착공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발전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동으로 발전훈련센터를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최초의 정부공인 발전전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교육은 찌레본 발전소에서 5개월간 OJT(On the Job training) 과정, 중부발전의 1주 발전분야 심화이론과정, 그리고 인도네시아 산업부의 1주 교육인증 및 수료로 전체 6개월 과정으로 설계됐으며, 앞으로 매년 시행될 예정이다.
 
2018년 10월 중부발전은 교수요원을 파견, 제1회 찌레본 발전훈련센터 발전교육을 시행했고, 2019년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20명 전원이 인근 발전회사에 모두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제2회 발전훈련센터 발전교육은 전년도의 우수한 실적에 힘입어 현지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의 속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을 담당한 중부발전 교수요원들도 인도네시아 미래 발전분야 전문인력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더 많은 발전분야 전문지식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중부발전은 전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이번 교육지원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발전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자국 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운영인력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정부 및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강화, 해외사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등 양자간 니즈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에너지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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