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외국인 선원에 보건용 마스크 무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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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원에 마스크 씌워주는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왼쪽 두번째)이 6일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서 외국인 선원에게 마스크를 씌워주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 제공]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외국인 선원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군산에 머무는 외국인 선원은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동티모르 등 국적의 628명이다.
해경은 파출소에 마스크를 비치하고 외국인 선원이 방문하면 이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낚시어선에 승선하는 관광객과 어업인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있을 시 신속하게 보건당국에 알릴 것을 요청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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