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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 인도네시아 집콕족 타겟 ‘대규모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한인기업 작성일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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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28일 온라인 화상 상담회 진행 모습 (사진=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
 
- 건강보조제, 진단키트, 간편식 등… 한국수출기업 21개사와 116건 화상미팅 진행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4월27일~28일 양일간 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 21개 사와 인니 현지 바이어 34개 사가 참가하여 총 116건의 화상미팅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COVID-19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된 화상미팅 중 가장 큰 규모의 상담회다. 
 
온라인 수출상담회의 주요 품목은 인도네시아 내 대규모 사회적 제약 강화로 재택 및 건강 관련 수요가 많은 ‘홈라이프 상품’ 위주로 진행됐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보조식품, 코로나 진단키트, 라면·떡볶이 등 간편식, 스킨케어·홈케어 용품 등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해외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제품군이다.
 
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개인건강을 위한 운동기구, 건강보조식품의 소비 증가와 함께 기존 외식 중심의 문화에서 가정식 위주로 서서히 변화하고 있으며 홈라이프 상품들(게임기, 청결제, 조리취사 도구 등)의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상담회에 바이어로 참가한 소싱 담당자는 “한국이 한류뿐 아니라 코로나19 모범대응국가로 해외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면서, 세계 시장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선호도 또한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영준 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 지부장은 “이번 화상 수출 상담회는 협회가 보유한  글로벌 B2B e-마켓 플레이스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와 자카르타지부 바이어풀을 활용하여 진행된 것”이라 전하며, “COVID-19으로 인한 화상 수출 상담회, 웨비나(웹방식의 온라인 동영상 세미나) 등을 통한 마케팅/정보제공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는 상반기 COVID-19 확산으로 침체된 수출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 행사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맞춤형 바이어 매칭 및 업체별 비대면 상담회 주선(Indonesia Buyer Matching Service) 등 비대면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본사/지역본부와 협력하여 COVID-19으로 침체 되어 있는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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