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KS,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도서 대출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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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도서대출 서비스를 받은 JIKS 학생들 (사진=JIKS 제공)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김윤기)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COVID-19 로 인한 학교 폐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독서 능력 신장을 위해 지난 4월 29일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 서비스는 희망하는 학생이 도서관에 있는 도서 중에 선택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개인별 5~7권씩 직접 학생들의 집으로 찾아가 전달해주는 형식이다.
책을 전달 받은 12학년 유찬우 학생은 ‘매일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또 다시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e-book을 보는 것이 무척 힘들었는데, 이렇게 학교에서 읽고 싶은 책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JIKS 김윤기 교장은 “COVID-19로 인해 원격수업을 하게 됨에 따라 학생들이 가정에서 제한된 활동을 하고 있어 학생·학부모님들의 고민과 걱정이 많을 거라 생각해 학교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주 부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방식으로 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학생이 신청하면 정해진 날짜에 학교의 일정한 장소에서 배부한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수업 중 필요한 학습 준비물도 학생 개개인별로 배부할 계획으로 준비중이다.
JIKS는 위기상황에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해 3월 23일부터 발빠르게 쌍방향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쌍방향 원격수업은 기존의 등교수업과 방식만 다를 뿐 모든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상담 활동도 매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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