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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한류 콘텐츠 해외진출 모색

한인기업 작성일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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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를 다음 달 30일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마켓들이 잇달아 취소되면서 해외 진출 활로가 막힌 콘텐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 기업들은 6월 30일 서울 코엑스에 있는 '스타트업 브랜치'에 모여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해외 바이어들과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해외 바이어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중국 베이징(北京)과 선전(深천<土+川>),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콘진원 해외비즈니스센터는 현지의 핵심 바이어들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국내 기업과 매칭을 주선한다.
 
이번 행사의 지원 대상은 '언택트(untact·비대면) 콘텐츠'로 주목받는 게임, 만화, 캐릭터, 실감콘텐츠 장르의 제작사와 유통사 등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 정오까지 콘진원 자체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웰콘(WelCon)'을 통해서 하면 된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 지원사업들의 온라인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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