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광주전남본부, 인도네시아와 화상 수출상담회 성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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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인도네시아와 화상 상담회[무협 광주전남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코로나19로 해외시장개척 길이 막힌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인도네시아 화상 수출상담회에 11개 업체가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화상 상담회에는 식품, 화장품, 공기청정기 등 광주전남지역 수출기업 11곳이 무역협회 자카르타 지부에서 섭외한 29개 업체와 56회에 걸쳐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업체는 앞으로 샘플 송부 후 구체적인 가격과 수량 협상에 들어가게 된다.
상담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와 광주무역회관에 마련된 화상 상담 전용 공간에서 진행했다.
참가기업은 온라인시스템에 접속해 현지 바이어 및 통역과 3자 상담을 진행했고, 공기청정기와 기능성 화장품 등이 바이어의 큰 관심을 끌어냈다.
이권재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장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온라인을 활용한 수출 마케팅 노력 등을 지속해야 한다"며 "앞으로 화상 상담회 국가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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