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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김용운 원장, 지역정부태권도협회에 태권도 물품 후원

한인뉴스 작성일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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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김용운 원장(좌) 태권도 물품 전달 (사진=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김용운 원장이 인도네시아 전국의 지역별 고른 태권도 보급 및 발전을 위해 브까시(시,군)정부 태권도협회에 태권도 물품을 후원했다.
 
대부분 수도권이나 엘리트체육 육성외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지역 정부 체육단체에는 큰 의미가 있는 후원이다.
 
인도네시아에 태권도 인구는 약 1백만 명으로 태권도 역사도 약 50년 이상으로 오래되었지만 수도권 외 지역들은 사실상 태권도 보급이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별로 태권도를 보급시킨다면 인도네시아에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가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게 현지인들의 의견이다.
 
브까시(시,군)정부 태권도협회 회장과 관계자들은 “이렇게 지역체육 발전까지 신경 써주신 한국대사관 김용운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브까시(시,군) 지역에는 한인공장들이 많이 있고 한국교민들이 많이 살고 계신다.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저희 태권도인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국기원 해외파견 태권도 사범인 곽영민 감독은 “문화원장님 덕분에 인도네시아 전국에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와 한국문화 보급이 골고루 이루어지고있다. 태권도인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문화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운영하는 태권도 교실팀이 10월 말과 12월 말 두 차례 태권도 발표회를 계획하고 있다.
 
태권도 교실은 현지 국립학교 공식 방과후 태권도 수업에서 수련 중인 학생들과 한.인니 다문화 청소년 그리고 현지 열악한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권도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총괄 운영하고 있으며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가 협력하고 국기원 해외파견사범이 관리 및 지도를 하고 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자카르타경제신문]
 
▲ 브까시(시)정부 태권도협회 회장단 및 대표선수단  

댓글목록 3

대한님의 댓글

대한 작성일

우리나라에 정치하시는분들중 이런 훌륭한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교민님의 댓글의 댓글

교민 작성일

동감입니다

자칼님의 댓글

자칼 작성일

오랜만에 보는 좋은 내용!
우리나라 태권도 멋지네요
대사관 한국문화원장님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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