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언론인 초청, ‘김치합시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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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합시다’ 행사 개최 (사진=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4월 22일 자카르타에서 현지 주요 신문 방송사의 언론인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김치 홍보를 위한 ‘김치합시다(Mari ber-Kimchi)’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인 요리사이자 인플루언서로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나대훈 셰프는 이번 행사에서 현지 조달 재료들로 김치를 담그는 정통 방식을 시연하며 김치의 역사 및 우수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즉흥적이면서도 현장감 있는 진행 방식으로 참석한 기자들을 직접 조리 과정에 참여시켜 김치 만드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인도네시아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김치를 담글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한편, 외국인들은 알기 힘든 ‘김치를 담그는 정통 방식’을 제대로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치합시다’는 기존의 김치 행사와는 달리, 주재국 언론인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김치 및 한식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김치가 대표적인 한식으로서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다.[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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