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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니 한인상공회의소 제 6대 회장단 출범식 개최

한인단체∙동호회 작성일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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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코참 출범식 단체사진 (사진=코참 제공)
 
재인니 한인상공회의소(코참)는 29일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제 6대 회장단 출범식을 가졌다.
 
제 6대 코참 회장으로 추대된 이강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며 인도네시아 전문가로서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향후 3년의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내용에 대해 ▲조직의 하이브리드 화 ▲갈수록 다양해지는 한-인니 양국간 사업의 기회 확대 ▲인니 정부의 정책 파트너로서 B20 대응 등 인도네시아 대표 경제 단체들과의 협력 강화 ▲한인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해지도록 방향 제시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 ▲코참 정관 개정 등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출범식에 참석한 박태성 대사는 축사에서 "최근 에너지, 식량 위기의 국제 정세 속에서 코참이 한인 경제단체로서 함께 연대하고 상생하는 플랫폼이 되어주길 바라며, 인니에 진출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한인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참이 현지 및 국제 경제 단체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여 많은 현안 문제에 대해 협력 및 해결에 힘써주고, 한-인니 경제협력의 선도자 역할을 기대하며 대사관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제 6대 코참 출범식 행사에는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박태성 대사, 한인회 박재한 회장, 각 단체장, 코참 회장단 및 회원사들 약 1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코참은 1991년 한인회 산하 상공분과위원회를 모태로 하여 시작되었으며, 1999년 공식 확대 발족하여 독자적인 단체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3년 조직을 재개편하여 한인기업 발전 및 회원사 이익 증진에 실질적 도움을 위한 회원제 경제 단체로 거듭났다. 현재 약 222개사가 코참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자카르타경제신문]
 
▲ 코참 제6대 이강현 회장이 신임 회장단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왼쪽부터) 박재한 한인회장, 송창근 전 코참 회장, 박태성 대사, 이강현 신임 코첨회장이 떡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코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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