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G20 정상회의 공식 차량으로 제네시스G80 및 아이오닉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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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5일 자카르타 GBK에서 G20 공식 지원 현대차 전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Setya Utama 인니 국가사무처 차관, Pratikno 인니 국가사무처 장관, 이영택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사진=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제공)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HMID), G20 정상회의 공식 차량 인도네시아 정부에 전달
-현대차 G20 대표단의 공식 차량으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아이오닉 5 등 지원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HMID)는 25일 자카르타 스나얀 겔로라 붕 까르노 테니스장에서 다음달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공식 차량 전달식을 열고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네시스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와 아이오닉5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에 현대차가 전달한 차량은 제네시스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 44대, G80 전동화 모델 87대, 아이오닉 5 262대 등 총 393대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는 G20의 각 국가 정상을 위한 차량으로 사용된다. 기존 모델보다 217㎜ 확장해 한국에서 특별히 생산된 프리미엄 모델로서 차량에 G20 로고가 새겨져 있다.
아이오닉5 모델은 인도네시아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G80 스탠다스 휠베이스 차량과 함께 배우자, 의전, 보안, 구조대 등 다른 용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쁘라띡노 인도네시아 국가사무처 장관, 스띠아 국가사무처 차관,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 이영택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참석자들에게 전기 자동차를 시승해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왼쪽부터) 스띠야 국가사무처 차관, 쁘라띡노 국가사무처 장관이 직접 G80 전동화 모델을 시승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인도네시아 제공)
이영택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은 “인도네시아가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성공적인 G20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 이라며 “G20 대표단의 공식 차량으로 현대·제네시스 전기차 공급을 지원하는 것은 인도네시아의 가속 모빌리티와 전동화 시대를 지원하는 자동차 기업으로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국가사무처 장관 쁘라띡노는 “우리에게 G20은 인도네시아가 청정 에너지, 녹색 경제, 특히 전기 자동차 제조를 위한 생태계를 개발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좋은 모멘텀이다. 이때에 맞춰 현대차가 393대의 전기차를 지원해 준 것에 매우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9월 현대교육원에서 대통령 경호대와 군인 등을 대상으로 차량 기능 소개, 운전 체험과 비상사고 예방 및 대처 등에 대한 G20 운전자 교육도 실시했다.
▲전달식을 기념하여 100여대의 G80 EV 차량을 활용해 G20의 글씨를 형상화하여 배치했다(사진=현대차 인도네시아 제공)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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