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통관 애로 해소로 對인도네시아 수출 확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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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네시아 한국기업 화주물류협의회 출범식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 주인도네시아 한국기업 화주물류협의회 출범으로 우리나라 수출기업 물류․통관 애로사항 해결 나서
인도네시아 물류․통관 애로 해소를 위해 주인도네시아 한국기업 화주물류협의회가 출범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자카르타 지부는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현지 물류 이슈 공동 대응 및 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 6일 화주․물류업체 14개 사,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그리고 한국무역협회가 참여하여 주인도네시아 한국기업 화주물류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앞으로 수출입 물류관련 정보의 상호 교환, 물류비 절감을 위한 방안 협의 및 공동사업 수행, 물류 개선을 위한 선진 물류시스템 공동연구 및 시찰,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대정부 건의 및 협의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오늘 출범식에서는 현대글로비스의 박홍석 법인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하였고, 참석한 업체들의 물류․통관 애로 현황 그리고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피해 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현대글로비스 박홍석 법인장은 “주인도네시아 화주물류협의회 초대 회장직을 맡아 영광이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화주물류협의회 출범으로 인도네시아 진출한 우리 화주/물류 기업들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소통, 신뢰, 협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 박형선 자카르타 지부장은 “주인도네시아 한국기업 화주물류협의회는 인도네시아 물류․통관 애로 해소를 위한 업계의 필요성에 의해 구성된 자생적 협의회다. 이 협의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서 대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자카르타경제신문]
▲ 2022년 12월 6일 주인도네시아 한국기업 화주물류협의회 출범식에서 참여 기업인들의 소개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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