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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새로운 시작, 신규 브랜드 슬로건을 선택해주세요

대사관∙정부기관 작성일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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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브랜드 슬로건 포스터

 

- 시는 지난 8월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브랜드 개발에 착수

- 시민 1만여명의 참여로 서울의 정체성과 비전을 도출하고 슬로건 후보 선정

- 4개의 슬로건에 대해 12.28()부터 한달간 국내외 선호도 조사 실시

- 투표결과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슬로건 확정하고 내년 2월 발표 예정

 

서울시는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서울을 대표하는 도시 브랜드 개발에 착수하였다.

 

도시 브랜드는 도시 고유의 특성과 정체성을 특정해서 담아내야 한다는 원칙 아래 크게 시는 4단계에 거쳐 브랜드를 개발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도시 이미지 마케팅과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기업의 투자유치까지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22 8월부터 9월까지 서울 고유의 정체성과 매력, 비전을 찾는 시민 공모를 추진하였으며, 해외 10개국 외국인 1,647명을 포함해 총 10,714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접수한 바 있다.

 

주요 키워드로는 꿈, 미래, unlimited(한계가 없는), smartness(세련됨, 기민한), 감성도시, harmony(조화) 등이 있었으며, 전통과 미래의 공존, 플랫폼(기반), 초연결도시 등 새 브랜드에 담겨야 할 서울 고유의 매력과 가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시는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도출된 핵심 가치를 토대로 미래와 전통이 공존하고,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의 비전을 담은 슬로건 후보()을 선정하고, 국내 2,000명에게 사전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최종 브랜드 슬로건 후보로 ▲ ‘Seoul for you’ ▲ ‘Amazing Seoul’ ▲ ‘Seoul, my soul’ ▲ ‘Make it happen, Seoul’ 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대상으로 한달 간 국내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Seoul for you’는 현재 약자와의 동행으로 대표되는 시정 철학을 담은 슬로건으로, ‘당신을 위해 모든 것이 준비된 서울’ 이라는 뜻이다. 교육, 경제, 문화 등 대한민국의 수도로서의 서울의 진정한 면모를 보여준다는 의지를 담았다.

 

*Amazing Seoul’은 전통,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며 놀이공간으로 가득한 놀라운 서울의 모습을 담은 슬로건으로 활기차고 경쾌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Seoul, my soul’은 서울과 소울의 발음이 동일한 점에서 착안, 서울은 나의 영혼, ‘얼’ 이라는 뜻으로 인간적인 따뜻함과 자유로운 열정이 가득한, 내 영혼을 채울 수 있는 도시 서울이라는 의미이며 외국인과 내국인에게 모두 어필할 수 있는 글로벌적인 요소를 담았다.

 

*Make it happen, Seoul’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도시, 모든 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역동적인 도시 서울의 가능성을 담았으며, 국내보다 해외 선호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선호도 조사는 ’22. 12. 28.()부터 ’23. 1. 31.()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한달 간 실시하며 국내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참여는 서울시 엠보팅(http://mvoting.seoul.go.kr/73843)과 시 외국어 누리집(http://english.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시내 주요 역사 및 서울광장, 광화문 광장, 서울시청 본청 로비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금번 조사는 브랜드 슬로건에 대한 조사로 최종 선정된 슬로건에 대한 디자인 작업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와 전문가 검토 등을 토대로 최종 브랜드를 선정하고, 내년 2월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새로운 브랜드는 가고 싶고, 살고 싶고 투자하고 싶게 만드는 서울의 비전과 매력, 지향점을 담은 제2의 서울의 이름으로 만들겠다”며 “선호도 조사에 국내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 홍보기획관/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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