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니 롬복 한인회, K-프렌즈 프로젝트 1차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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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니 롬복 한인회, K-프렌즈 프로젝트의 1차 사업 성료(사진=롬복 한인회 제공)
롬복 한인회는 지난 5일 2023년 새해를 맞아 롬복한인회 사회공헌사업인 K-Friends 프로젝트의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상 지역은 롬복의 북쪽 마을 Desa Sambik Bangkol이며, 해당 관공서에서 추천한 50가구에 대하여 롬복한인회 임원진이 그곳을 방문하여 직접 생필품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현지 Kepala Desa를 맡고 있는 Sajudin, S.Sos는 한인단체와 첫 교류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2018년 지진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 관심을 가져주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또한 롬복한인회 박태순 회장은 “1차 사업이라 미진한 부분도 많았지만, 불우가정 아이들이 희망 잃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더불어 우리 롬복 한인 식구들과 고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었다는 점에 고무감을 느낍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롬복한인회 사무국에서는 향후 이어질 2차 사업부터는 사전 전체 공지를 통해 회원님들의 후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외부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단체들과 협조해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롬복 한인회는 2020년 결성되어 이번에 첫 공식 행사를 가졌다.[롬복한인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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