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상공인의 날’ 2023 신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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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상공인의 날’ 2023 신년회 개최 (사진=코참 제공)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이하 코참)는 지난 13일(금) 다마이 인다 PIK 골프클럽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내외빈 등 회원사 1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23년 새로운 출발을 위한 만남의 장으로 1부 골프 행사, 2부 만찬 및 네트워킹 그리고 초청 가수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강현 코참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가운데 많은 내외빈분들과 회원사들이 참석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난 제6대 출범식 이후 향토 기업들과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가입으로 폭넓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작년 말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회원사와 한인회, 중소기업협의회 등 십시일반의 도움으로 서부 자바에 전달하였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이 앞으로 코참이 지향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한-인니 수교 50주년의 해로 많은 역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동포사회가 되기를, 가장 역량 있는 상공회의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상덕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 대사는 축사에서 코참 신년 행사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은 마음을 전하며, 한인사회가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맞아 코참과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성김 주인도네시아미국 대사는 초대에 대한 감사의 뜻과 새해 인사를 전하며, 참석한 모든 분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여성 트롯가수로 결성된 축구팀 FC트롯퀸즈가 전지훈련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코참 회원사를 비롯한 한인 기업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참은 지난 1991년 한인회 산하 상공분과 위원회로 시작하였으며, 지난해 7월 제6대 코참 출범식이 있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역량 있는 해외 경제 단체로 현재 240개의 회원사가 있으며, 우리 기업의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자카르타경제신문]
▲2023 상공인의 날 신년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이강현 코참 회장 (사진=코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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