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무소, 경남차의 맛과 향기를 인니에 퍼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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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지난 4월 15일 인니 자카르타 롯데에비뉴 쇼핑몰에서 경남 차(TEA)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경남 자카르타 사무소)
- 하동 녹차 시음회를 통한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 국화차, 수국차 첫 수출 홍보를 위한 시음회 개최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지난 4월 15일 인니 자카르타 롯데에비뉴 쇼핑몰에서 경남 차(TEA)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다음달 4일부터 한달간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하여 하동녹차와 국화차, 수국차 등 경남의 차를 직접 맛보는 시음회와 다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영상으로 행사를 시작하여 경남 녹차의 역사와 효능, 차를 마시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이후 시음회에서는 떡과 함께 하동녹차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SANGRIME)의 국화차, 수국차, 여주차, 옥수수수염차가 인니 수출을 위한 필수조건인 식약청의BPOM 등록 절차를 최근 완료함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 인니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수국차는 단맛을 좋아하는 인니 사람들의 입맛에 맞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KOREA360 한국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행사 당일이 이슬람 라마단 금식기간에 포함되어 일몰 후 저녁식사를 끝낸 방문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6시 30분부터 진행되어 현지인들의높은 관심을 끌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시음회 외에도 행사 중간 하동엑스포와 경남의 관광지에 대한 퀴즈대회를 진행하여, 경남에서 생산되는 떡볶이와 경남차를 경품으로 전달하였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K-Snack Experience,어린이 한복체험, 각종 전시 등 다양한 한국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같이 이루어져 행사의 재미를 더하였다.
차(茶)의 주산지인 경남 하동군에서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최된다. 행사에 참여하면, 차를 활용한 음식과 다식을 개발하는 ‘세계 티푸드 경연대회’, ‘티 베이커리’, ‘전통 다식 만들기’, ‘녹차꽃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세계차(茶) 체험하기’, ‘하동녹차 요가명상’, ‘차(茶)시배지 투어’, ‘TEA 캠핑’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자카르타사무소는 ‘22년부터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행사에서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오고 있으며, 작년 9월 인도네시아 대형 쇼핑몰에서 개최된 한국 축제행사에서는 다도전문가를 초청한 다도 시연회와 녹차 시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자카르타사무소는, 인니 Astindo협회 및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와 다양한 여행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하동엑스포 기간 동안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경남 자카르타 사무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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