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번역가 이잉리아나 탄과 함께 하는 토크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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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번역가 이잉리아나 탄과 함께 하는 토크쇼 (사진=한국문화원)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6월 27일(화) 한국문학번역원이 선정한 2022년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인 이잉리아나 탄 한국문학 번역가를 초청하여 문화원 다목적홀에서 <한국문학 번역가 이잉리아나 탄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개최하였다.
이잉리아나 탄이 번역한 한국문학 작품을 읽어 본 인도네시아 한국문학 애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행사에서는 이잉리아나 탄의 한국문학 번역 경험 및 번역서를 소개하는 토크쇼,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사인회가 진행되었다.
이잉리아나 탄은 30여 편의 한국문학을 번역했고, 번역 과정 중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한국 사전을 찾아본다고 하면서 무엇보다 번역된 인도네시아어 문장이 매끄러운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번역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진심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현지인 관점의 한국문학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학을 알리고 출판한류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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