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문화예술 교류 프로젝트 ‘KONNECT ASEAN’ 예술품 기증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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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문화예술 교류 프로젝트 ‘KONNECT ASEAN’ 예술품 기증식 (사진=주아세안 대표부)
지난 16일(월) 아세안 사무국에서는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으로 아세안 재단(ASEAN Foundation)이 시행하고 한국 외교부와 아세안이 후원하는 ‘커넥트 아세안(KONNECT ASEAN)’ 사업의 예술품 기증식이 개최됐다.
커넥트 아세안 사업은 한-아세안 문화ㆍ예술 교류 프로젝트로서, 2020년 시행 이후 한국과 아세안 국가 출신의 16명 작가들이 참여하여 문화ㆍ예술 분야에서 네트워크를 넓혀왔다.
이장근 주아세안 대사는 축사를 통해, 커넥트 아세안이 한국과 아세안 예술가간 교류를 증진시키고 있는바, 동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15개 작품들은 양측 문화 교류의 상징으로서 아세안 사무국에 기증된 것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 맥락 하에서 문화 분야는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 강화에 있어 주요 분야이며, 상호 우호 증진을 심화해왔다고 언급했다.
에카팝 판타봉 아세안 사회문화사무차장은 예술을 통한 아세안과 한국의 교류 확대는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이며, 앞으로도 동 분야 협력을 위한 양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주아세안대표부/자카르타경제신문]
* 한-아세안 협력 강화를 위해 1990년 조성된 국제기구 분담금 형태의 한국정부 공여금 / 동 기금을 활용하여 공공보건, 교육훈련, 문화관광, 경제, 환경, 재난관리 등 제반 분야의 한-아세안 양측이 합의한 사업을 선정, 지원 중
- 1990-2022년 누적 공여액 약 1억 5,300만불(약 420여 건의 협력 사업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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