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KS, '2023 글로벌 리더십 캠프'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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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글로벌 리더십 캠프 (사진=JIKS)
지난 10월 13일(금),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교장 이선아)에서 '2023 글로벌리더십캠프(GLC)'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JIKS는 매년 학생들의 리더십 및 팀워크 함양, 국제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십 캠프(GLC)를 개최해 왔다. 올해 개최된 캠프는 미래 지도자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외교적 협력을 촉진하도록 고안되었으며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사전 준비 단계와 3단계의 본 행사로 구성됐다. 올해 캠프에는 11학년 학생 56명이 참가하였고, 학생들은 총 7개국(한국, 중국, 영국, 호주, 미국, 인도, 유럽연합)으로 나뉘어 각 국 대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원어민 교사로 구성된 캠프 기획단은 각 팀의 지도교사로 사전 행사부터 학생들에게 임무를 제시하였다. 학생들은 7개국 중 하나의 국가를 할당 받아 그 국가의 입장과 의견을 조사했다. 이 단계에서 학생들은 외교 전략에 관한 포괄적인 연구에 참여하여 탐구하고 글로벌 인재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과 경험을 하게 되었다.
올해 캠프의 주제는 '국가들은 서로의 정치적, 경제적, 영토적 주권을 존중해야 하며, 몇몇 강대국이 국제 패권을 독점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였다. 참가한 학생들이 이 주제를 가지고 역동적인 플랫폼을 제작하여 캠프 주제에 대한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력을 향상시켰다.
토론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은 팀 별로 최종 연설을 할 국가 대표를 선택했다. 이것은 글로벌 리더십 캠프가 학생들에게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인 리더십과 외교적 기술을 보여주는 과정이었고, 여기에는 리더십, 위임, 참여, 통합, 근면이 포함되어 있다.
본 행사를 모두 마친 후 원어민 교사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수상 국가와 연설자를 선정했다. 최우수 국가에는 호주 팀이 선정되었고, 최우수 연설자 수상의 영광은 홍다은 학생에게 돌아갔다.
올해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참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의 권한을 부여해 주고 그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협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차세대 지도자들이 갖춰야 할 외교 능력을 경험하게 하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 우리가 함께 협력해야 하는 점을 알게 된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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