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로시르, 모달쿠와 콜라보레이션... B2B고객 사업 확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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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로시르 점포 행사(사진=롯데마트)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고 레스토랑, 카페, 호텔, 식료품점 등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대적인 도매회사인 롯데그로시르(LOTTE Grosir)가 모달쿠(Modalku)와 공식적으로 협력한다.
모달쿠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을 위한 전문기술 기반 금융서비스의 선구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그로시르 전매장에서 전문고객을 위한 무담보 기간 파이낸싱을 제공한다.
현재 중소기업 및 영세상공인(UMKM)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중 하나는 특히 소비자 수요가 증가할 때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자본이 제한돼 있다는 점이다.
수요를 충족하고 사업운영 연속성을 유지하려면 자금조달이 필요한데, 모달쿠를 통해 중소기업 및 중소상공인은 운영 비용에 지장을 주지 않고 재정을 보다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
김태훈 인도네시아 롯데쇼핑 법인장은 “우리는 이번 협력을 환영한다”며 “롯데 그로시르의 B2B 고객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자금 조달의 용이성을 포함해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있어 리더가 되겠다는 롯데그로시르의 비전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롯데그로시르의 B2B 고객들은 무담보 신청, 저금리, 관리비 무료, 최대 60일기한 무이자 대출, 최대 3억 루피아 한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달쿠에서 활성화하는 방법은, 롯데그로시르의 B2B 고객이 가장 가까운 롯데그로시르 매장의 고객센터(CIS)에 문의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영업일 기준 3~4일 동안 평가가 진행된 후 고객은 모달쿠로부터 신청서 승인 여부에 관한 이메일을 받게 된다. 승인된 신청서를 보유한 고객은 획득한 한도에 따라 거래를 할 수 있다.
롯데그로시르와 모달쿠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식품산업이나 호레카(호텔, 레스토랑, 케이터링), 유통 등 분야에 종사하는 사업자가 쇼핑을 통해 사업 성장을 위한 재고를 늘리는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모달쿠의 컨트리 헤드(Country Head)인 아서 아디수산토(Arthur Adisusanto)는 “올해 모달쿠는 대량 수입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에서 볼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 때문에 소매부문의 비즈니스를 우선시 한다”며 “다양한 경제 및 인구통계학적 그룹에 속한 인도네시아 국민을 위해 모달쿠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 및 중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조달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그로시르의 여러 전문 고객과의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케이터링 사업의 기회와 시장 잠재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스낵 및 도시락 케이터링 사업 기회가 상당히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업자들은 예기치 않은 대량 주문과 같은 갑작스런 자본 비용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 이때 모달쿠를 사용해 기업현금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자신의 능력에 맞는 지불 조건과 이자를 적용해 롯데그로시르에서 식료품과 생필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케이터링 비즈니스 관계자들은 향후 비즈니스를 더욱 최적화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김태훈 인도네시아 롯데쇼핑 법인장은 “우리 B2B고객에게 다양한 제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롯데그로시르는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앱인 '롯데마트 포인트' 앱을 통해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롯데그로시르에서는 롯데마트 포인트(LOTTE Mart Point)앱에 20만 명의 B2B 고객이 등록되어 있다.
김태훈 법인장은 “모달쿠와 이번 협력을 통해 B2B 고객 수가 증가하고 인도네시아에서 중소기업 및 중소상공인 대상 사업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롯데마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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