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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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방안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남부협의회 (회장 이세호)는 지난 22일(목) 오후 5시 30분 자카르타에서 박수덕 대리대사,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지회, 발리 지회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하였으며, 자카르타 지회 자문위원들의 오프라인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 및 축사 △8.15 통일 독트린 의견수렴 △2분기 의견수렴 결과보고 △통일 강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수덕 대리대사의 통일 강연은 자문 위원들과의 깊은 대화와 뜨거운 토의를 만들어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세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동남아 남부협의회가 통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덕 대리대사는 "동남아 지역 자문위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통일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통일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세호 회장은 공지를 통해 2024년 하반기의 핵심 사업 및 특별 강연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하반기 중 북한에 대한 특강을 마련할 계획을 밝히며, "북한의 과거와 현재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특강 자리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자문위원들 또한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북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있는 강연과 토론을 통해 북한의 실제 상황을 이해하고,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2024년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자문위원들의 열띤 논의와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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