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동반자, 팀 코리아-인도네시아’ 리셉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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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리아-인도네시아 리셉션 주빈 기념촬영(사진=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 대한민국 국경일 및 국군의날 기념 리셉션 계기 양국 관계의 새로운 50년의 원년 선포
- 농지공간기획부 장관, 환경산림부 차관 등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인사 포함 총 700여명 참석하여 ‘팀 코리아-인도네시아 골 세레모니’ 응원
- AI 활용한 한국 문화 체험 부스 운영, 양국 간 우정을 상징하는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의 주최로 지난 10월 1일 대한민국 국경일 및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팀 코리아-인도네시아’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날 인도네시아 농지공간기획부 아구스 하리무르티 유도요노(Agus Harimurti Yudhoyono) 장관을 주빈으로 인도네시아 정‧관‧재계 인사 및 군 장성, 외교단 및 동포사회 등 총 700 여명이 참석했다.
박수덕 대사대리는 환영사에서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Special Strategic Partnership)’관계가 오는 10일 20일 출범하는 인도네시아 신정부와 함께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아가게 되었다"고 축하하면서, 2045년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인도네시아의 ‘2045 골든
인도네시아 비전(Indonesia Emas 2045)’ 실현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한국임을 강조했다.
▲박수덕 대사대리 기념사
또한 박수덕 대사대리는 한국의 인도네시아 투자가 금년도 2/4분기에는 전체 해외투자국 중 3위를 기록하는 등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고 환영하면서, 앞으로도 무역․투자뿐 아니라 식량안보, 농촌개발, 문화교류, 교육,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나갈 것임을 확신했다.
이번 리셉션은「특별한 동반자, 팀 한국-인도네시아(Special Partnership, Team Korea-Indonesia)」 슬로건 하에 개최됐으며, 앞으로도 양국이 한 팀(team)이 되어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박수덕 대사대리와 아구스 하리무르티 유도요노 농지공간기획부 장관이 팀을 이루어 축구공을 골대에 골인시키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신태용 감독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달한 사인볼을 박수덕 대사대리가 아구스 장관에게 패스하였고, 아구스 장관이 힘차게 골을 넣자 ‘2045 골든 인도네시아 비전’ 향해 양국이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의 대형 영상 메시지가 등장하여 장내를 압도했다.
▲ 신태용 감독의 사인볼로 골 세레모니를 하는 아구스 장관
이외에도 리셉션장은 체험부스 운영 및 밴드 공연 등 한국 문화 홍보 행사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리셉션 참석자들은 ▲ 올해 우리기업의 인도네시아 내 사회적기업활동(CSR)을 총망라한 홍보영상 및 국군의 날 기념 홍보 영상 ▲ 주인도네시아대사관 Youtube 채널 영상 ▲ 한국 관광·음식·음악 등 문화 홍보 영상 등을 시청하였으며 ▲ 한국문화원(KCC),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한국관광공사(KTO)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행사장 내 설치한 한국 악기, 한국 캐릭터, K-POP 및 한국 농식품 등 AI 기술을 접목한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 국민이 함께 팀을 이루고 있는 ‘송창근 밴드-Selalu Cinta’가 연주하는 양국의 대표적 대중가요 공연을 즐기고 ▲ Fly together (2023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대사관 직원이 작사․작곡한 헌정곡)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양국 국민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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