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8돌 한글날 기념 K-북 메타버스를 타고 도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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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돌 한글날 기념 K-북 메타버스를 타고 도서전 현장 (사진=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 문체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최 ‘그림책상 수상작’전시부터 한국소설 ‘튜브(TUBE), 아몬드 ’손원평 작가 초청 북콘서트까지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10월 11일(금)부터 10월 13(일)까지 3일간 KOREA 360 메인 아트리움에서 578돌 한글날 기념 한국 출판문화 홍보 및 주재국 출판사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도서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3년 ‘그림책상’수상작 도서와 아동·청소년 도서, 신간도서를 비롯하여 메타버스 관련 도서와 한국어 학습서 등도 전시한다.
또한, 2024년 인도네시아어로 번역 출판된 한국소설 ‘튜브’의 손원평 작가와 번역가를 초청하여 북콘서트도 마련하여 양국 간 출판문화 교류의 계기에 힘쓴다.
특히 578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한국어 파견교원 학교 학생들과 한국문화 체험 ▲한글 퀴즈쇼 ▲한글날 주제 체험행사 등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여 한국의 사계절을 체험하는 포토존과 한국 관광지를 배경으로 하는 인생네컷 체험을 통해 방한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싣는다.
김용운 문화원장은 개막 축사를 통해 “올해 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들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도서전을 통해 양국 간 출판문화산업 진흥과 교류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한국문학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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