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네트웍스, 자카르타-찌깜뻭 구간 교통혼잡해소 위한 도로교통관제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PoC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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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네트웍스, 자카르타-찌깜뻭 구간 교통혼잡해소 위한 도로교통관제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PoC 진행 (사진=삼천리네트웍스)
삼천리네트웍스 (PT. Networks Indonesia Aku)는 인도네시아 경찰청의 교통부대 (KORLANTAS POLRI)와 자바섬 최대 교통혼잡 고속도로 구간인 자카르타-찌깜뻭 (Jakarta-Cikampek)구간의 도로교통 혼잡에 대응하기
위하여 교통관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개념증명 (이하 PoC) 진행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PoC는
해당 고속도로 구간에 국내의 레이더 센서 시스템 및 디지털 트윈기술을 보유한 메타빌드의 제품과 솔루션을 도입하여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ITS 기술을 전파하는 것으로, 인도네시아 국가경찰청 교통부대의 교통
모니터링 시스템을 최신의 디지털 트윈으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도네시아 공공기관 및 경찰청에 최초로 적용되는 사례이며 3~6개월 간의 기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PoC 착수에 앞서 지난 12월 10일 인도네시아 경찰측과 자카르타-찌깜뻭 유료도로 3개 구간의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자카르타-찌깜뻭 유료도로는 동부 자카르타시,브까시시, 브까시 군, 까라왕(karawang)군 및 뿌르와까르따(Purwakarta)군을 가로지르는 유로도로로, 총길이는 73km 이며 특히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인 르바란 기간에는 372,048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최대 고속도로 혼잡구간으로 과적차량, 다수의 교차로, 휴게소 밀집, 인근 공단지역으로 유입되는 고속도로의 인입 차량 등으로 정체되는 것이 혼잡의 주요 원인이다.
본 시스템 PoC를 통해 해당 고속도로 구간의 차량 및 도로 현황을 데쉬보드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이를 저장하여 디지털 트윈 방식을 통한 교통 패턴분석과 교통정체 구간을 분석하여 교통혼잡을 해소하는 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불법차량 및 범죄 용의자의 차량을 추척하는 용도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구간에 사고 발생, 사람 또는 동물, 오토바이의 진입이 발생하는 경우 모니터링 시스템이 감지하여 해당 구간의 경찰 및 인도네시아 도로공사의 현장팀이 자동 인지하게 하여 사고예방과 방지 및 신속한 사고처리를 통한 후속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메타빌드는 생성형 AI플랫폼, 연계통합 미들웨어, 빅데이터·마이데이터, 스마트시티·교통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최근 성남시 ITS 스마트 교차 구축을 위한 800대의 '레이더교통검지기' 납품, 한국도로공사의 세종포천고속도로 디지털 트윈 구축 등 다양한 공기관과의 협력을 한 이력을 갖고 있다.
삼천리네트웍스는 지능형통합물류 및 시스템개발·관리를 사업영역 기반으로 설립되어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자카르타주 및 여러 도시와 현지 공기업들과의 중요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2021년 ~ 2023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공적원조(ODA)사업인 인도네시아 버스터미널 현대화 시스템 구축 및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의 수행업체로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하여 해외공적원조(ODA) 우수사례 국무총리상을 수여받았으며, 현재는 헬스케어 사업분야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업자원부의 수출지원 기반 활용 수행사업자로 인도네시아 및 아세안국가에 해외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현지의 기업 또는 기관 매칭과 연구용역, 타당성 조사 등의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삼천리네트웍스의 손동권 부사장은 “이번 PoC는
인도네시아 경찰 및 교통시스템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PoC 이후 ODA사업으로
발전시켜 한국의 선진화된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확장되어 현지 교통시스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삼천리네트웍스/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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