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SR 활동, ‘Sono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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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조수인(왼쪽부터) 의료기기사업부 사장은 12일 찝또 망운꾸스모 국립대학병원(RSCM)에서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라뜨나 시똠뿔 의과대학장, RSCM의 수조노 사장과 함께 인도네시아 의학의 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Sono School’ 협력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최신 초음파기기로 매년 350여명 의료연수 지원
삼성전자 인도네시아(PT Samsung Electronics Indonesia)는 지난 12일, 찝또 망운꾸스모 국립대학병원(RSCM)에서 ‘ICTEC-SAMSUNG Sono School’ 의 오픈을 공식 발표했다.
‘Sono School’은 삼성전자의 CSR 활동으로, 찝또 망운꾸수모 병원,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 하에 인도네시아 임상훈련·교육센터(ICTEC)를 통해 Sono Schoo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ono School은 인도네시아 의학계의 의료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매년 인도네시아 전국의 의사 및 의대생 총 350여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진료교육이 실시된다. 소노스쿨을 통해 의과대학생과 의료낙후지역 의료진들이 전문의들로부터 삼성전자 Radiography와 Sonography기기 사용법을 전수받고 다양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교육을 받는다. 특히, 삼성전자는 Samsung Medison Accuvix A30과 Samsung Portable Ultrasound MySono U6 등 초음파기기를 통해 최신 의료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박영식 공사, 삼성전자 조수인 의료기기사업부 사장, 김문수 동남아지역총괄, 삼성전자인도네시아 김유영 판매법인장, 찝또 망운꾸스모 국립대학병원 C.H. 수조노 사장, 인도네시아 국립대 라뜨나 시똠뿔 의과대학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Sono School의 시작을 축하했다.
박영식 공사는 “Sono School 설립이 현지 우리 기업의 CSR 활동의 좋은 모범 사례라고 평가하고, 인도네시아에 있는 한국기업들이 꾸준하고 효과적인 CSR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와 공동 발전을 이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중서소득 국가에 Healthcare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의 낙후성을 개선하기 위해 소노스쿨을 설립하고 있다. 소노스쿨 사업은 중국을 필두로 전세계로 확대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를 기점으로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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