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부산 인도네시아영사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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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3월 31일부로 부산 인도네시아영사관(부산진구 부암동)을 폐쇄한다. 앞으로는 관할 지역을 13으로 나누어 각 지역 대표를 선정하고 대사관과 연락을 취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한국에는 현재 약 4만 명의 인도네시아 노동자가 들어와 있으며, 유학 중인 학생은 2천여 명에 이른다.
주한국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한국에는 48개의 사원과 18개의 예배당, 80개 이상의 인도네시아인 단체가 있으며, 지역 대표들과 함께 협력을 도모한다.
존 쁘라스띠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12일 대사관 웹사이트에 올해 1월에만 55명의 인도네시아인이 홍콩을 통해서 제주도로 불법 입국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존 대사는 이들 중에는 브로커에서 7,500만 ~1억 루피아를 건넨 뒤 연락이 끊어지는 일을 겪은 사람도 있다며 자국민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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