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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탁기 생산라인, 인니로 J턴 검토중

한인뉴스 작성일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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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생산라인 일부를 동남아시아로 옮기는 이른바 J턴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에서 가동 중인 세탁기 생산 라인 일부를 동남아시아 쪽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인도네시아도 후보지 중 한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몬테레이 공장에서 연간 20만대 정도의 세탁기 생산라인을 운영해온 바 있다. 그러나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가 생산효율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국외로 빠져나간 생산시설이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U턴(리쇼어링)이 아닌 'J턴 현상'의 하나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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