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그랑반뜬 한인회장 이.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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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땅그랑 까라와치 임페리얼 클럽하우스에서 땅그랑∙반뜬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사관 이명호 총영사를 비롯해 송창근 코참 회장, 신만기 신발협회장, 양영연 재인니한인회장, 신기엽 한인회 명예고문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땅그랑 소재 한인기업 관계자들과 학생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하연수 전 땅그랑∙반뜬 회장과 한인회 구성원들의 3년간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3기 땅그랑∙반뜬 한인회의 활동에 더 큰 힘을 더 하자는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제3대 땅그랑∙반뜬 한인회장으로 취임하는 오세명 회장은 경북 봉화출신으로 인도네시아 동성화학을 거쳐 현 성림(PT.SUNGLIM)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제3대 땅그랑∙반뜬 수석 부회장으로는 정주성 대성 법인장과 채만용 찌뜨라 사장이 선임되어 3기 한인회를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
땅그랑∙반뜬 한인회는 지난 2010년 1월에 창립되었으며 초대 회장으로는 이세호 회장이 취임하였고 그간의 활동을 보면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행사를 했으며 2010년 월드컵 공동응원, 현지동거인 합동 결혼식, 수나딴(Sunatan, 포경수술) 행사, 현지직원 회계교육세미나, 여성의 날 행사, 땅그랑 문화원 개원을 통한 강좌 개최, 한인의 밤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오 신임 땅그랑∙반뜬 한인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인동포의 편의와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땅그랑∙반뜬 한인회가 상호 공감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공동체가 되자고 강조했다. 특히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마나도 방문 일정으로 금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의 축사는총영사가 대독했다.
양영연 재인니 한인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한인 모두가 단결하여 난국을 극복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인도네시아는 하나의 한인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창근 코참 회장은 “오세명 회장은 겸손한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추켜세우며 향후 땅으랑∙반뜬 한인회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했다.
1기와 2기 기반을 토대로 3기 땅그랑∙반뜬 한인회는 상호 공감을 통해 성숙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기사제공=미디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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