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인니 벤처캐피탈-국내 IT스타트업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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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보기술(IT) 스타트업들이 현지 벤처캐피탈과 손잡고 제2의 중국이라 평가받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추진한다.
코트라는 19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인도네시아 벤처캐피탈을 초청해 우리 IT 스타트업과의 파트너링 상담회를 마련했다.
인도네시아는 2억5천400만명을 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며 올 1분기 4.92%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였다.
전체 모바일 이용자 중 67%가 35세 이하여서 모바일 등 IT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담회에 참석한 벤처캐피탈 대부분은 초기단계 기업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로 국내 IT 스타트업을 발굴해 인도네시아 진출을 주선할 계획이다.
현지 벤처캐피탈인 BPI의 폴 루오 대표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한국 스타트업의 높은 관심을 느꼈다"며 "인도네시아 진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나 일반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싶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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