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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라바야 우정의 상징 기념 조형물 제막

한인뉴스 작성일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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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일 오후 4시 20분 부산 인도네시아센터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트리 리즈마하리니(Tri Rismaharini) 수라바야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라바야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연다.

제막식은 태평무, 민속창작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경과보고, 축사, 답사, 조형물 제막 순으로 진행된다. 
조형물은 수라바야시가 부산시와의 자매도시 체결 20주년에 맞춰 도시 간 우정을 기념하고자 지난 3월 부산시에 기증한 것이다.

수라바야시의 상징인 상어와 악어를 형상화했으며, 높이 1.4m, 넓이 0.75m 크기의 청동 재질로 제작됐다.

시는 기단 제작 등의 작업을 거쳐 지난 6월 부산 인도네시아센터 입구 앞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이자 최대 항구도시인 수라바야는 1994년 부산시와 자매도시관계를 맺었다.
지난해 10월에는 부산시의회와 수라바야시의회가 우호교류 공동선언을 체결했고, 동의대학교에서는 수라바야시 교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인은 2천여 명이며, 울산·경남지역을 합치면 8천여 명에 달한다.
부산시는 이들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이 부산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부산 글로벌센터와 부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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