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인증 인니 대표선수 ‘마미쉐프’ 상륙 “물량 150%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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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표 라면브랜드인 ‘마미쉐프’가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상륙했다. 할랄인증을 거친 ‘마미쉐프’는 ‘똠양’ 맛은 물론, 기존에 선보이지 않은 ‘락사커리’, ‘치킨 시타케’ 맛 상품까지 전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농심, 오뚜기, 팔도 등 국내 대표 라면업체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 라면업체 등이 참가했다.
말레이시아 대표 식품업체인 마미 더블 데커사(MAEE DOUBLE DECKER)는 1971년 설립 이후 전세계 100여개국에 마미쉐프 등 50여개 이상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미얀마, 인도네시아에도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제조시설은 ISO9000s, HACCP 그리고 할랄(HALAL) 인증을 거쳤다.
라면 브랜드 ‘마미쉐프’의 수입ㆍ유통사인 주식회사 카존은 이번 라면박람회에서 ‘마미쉐프 크리미 똠양’을 시식 및 판매했다. 이 제품은 감자전분이 함유된 쫄깃한 면발과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어우러진 태국식 똠양꿍 라면이다. 최근 현대백화점 일부 매장 등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4대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라면박함회에서는 현장 특별가 1200원(72g)에 제공됐다.
송명훈 카존 TF팀 팀장은 “인도네시아 똠양꿍으로서 워낙 맛이 특이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접한 라면 맛과는 차별화했다는 반응이 컸다. 이번 라면박람회에서는 첫날 예상 물량을 훌쩍 넘긴 뒤로, 꾸준히 150% 이상씩 초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면 시장의 확대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에 입맛과 수준도 다양해졌다. 이 같은 수요에 힘입어 카존 측은 닭고기와 표고버섯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맛을 낸 ‘치킨 시타케’, 매콤한 카레와 코코넛 밀크로 부드럽고 매콤한 맛을 낸 ‘락사 커리’맛을 번들과 컵 형태로 오는 7월 중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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