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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상반기 정기 이사회

한인단체∙동호회 작성일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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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도네시아 한인회(회장 양영연)는 6월 14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한인회 상반기 정기 이사회’ 및 ‘고 김재유 명예고문님 공로패 추서식’을 가졌다.
 
이사회에 앞서 1부 순서로 ‘고 김재유 명예고문님 공로패 추서식’을 가졌다.
 
추서식에서는 고인의 42년의 세월동안 봉사와 헌신으로 재인도네시아한인회를 이끄시며 애정으로 후배들을 격려하고 견인해주신 고문님의 열정과 큰 사랑에 감사드리며 존경과 석별의 마음을 담아 고인의 차남 김육찬 한인회 이사에게 전달하였다.
 
2부 2016 상반기 정기 이사회에서는 한인회의 명예 고문, 고문, 수석부회장, 자문위원, 부회장,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이사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회장인사, 의안심의, 폐회 순으로 이어졌다.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양영연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짧은 6개월간 목표로 삼았던 일들을 추진하면서 무리 없고 잡음 없이 진행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속도를 줄이고 귀를 열어 뒤에서 하는 말들이 앞으로 나올 수 있도록 대화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 주요활동과 결산보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정관개정에 대한 안건에 대해 심의하였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총연합회라 칭하고 지역한인회와 연합하기로 하였고, 법인회원에 관한 안건사항은 하반기 총회에서 진행 결과를 전달하고 차후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좀 더 심도 깊게 다루기로 했다.
 
여러 의견이 개진된 이사회를 마치고 만찬을 즐기며 화합의 장이 마무리 되었다.
 
이 날, 한인회가 준비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안내 책자도 배포하였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이번 제 5대 한인회 출범을 계기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인회가 되어 위해 정립해야 사안들을 돌아보는 시간이자, 한인동포들에게 버팀목이 되어 발로 뛰는 한인회가 되리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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