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동남아 융합보안 시장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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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융합보안관제 시범사업 수주
이글루시큐리티가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낸다.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추진하는 `케이글로벌(K-Global) 데이터 글로벌` 사업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융합보안관제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남아 정보보안 시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 규모가 협소하다. 적극적인 정부 차원 투자로 향후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인도네시아는 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어 융합보안을 중심으로 한 정보보안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정보보안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7억1780만 달러 규모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고객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CTV와 출입통제 시스템 등 물리보안 장비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통합 분석할 계획이다. 이글루시큐리티가 보유한 융합보안관제 시스템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높게 평가했다. 물리보안 장비 관제와 함께 정보 침해 대응까지 포함하는 최적 보안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와 협업으로 6월부터 본격적인 시범 사업에 착수한다. 현지 고객 요구사항과 봔 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 11월까지 융합보안관제 시범 사업을 마무리하고 솔루션 활용도를 높이는 보안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도 추가 지원한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해외 사업을 추진하며 쌓아온 현지 시장 최적화 제품 기획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실”이라며 “시범 사업 수주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지역 고객에 최적화된 정보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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