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우중, 인도네시아 국민가요 ‘당둣’ 한국가수 1호…“인도네시아 사랑 보여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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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통가요를 부르는 한국인 리키우중이 화제로 떠올랐다.
리키우중(Ricky Ujung, 황우중) 씨는 인도네시아 국민가요 당둣(Dangdut)을 부르는 최초의 한국인이다.
리키우중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K-팝 등 한국을 사랑해준 인도네시아에 인도네시아를 사랑하는 한국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한국도 인도네시아를 사랑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당둣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발매한 그의 첫 당둣 데뷔곡 ‘마마 파파’는 인도네시아 당둣에 라틴을 접목한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광화문, N서울타워 등 한국의 유명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유쾌하고 코믹하게 제작되어 인도네시아인들에게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한편 ‘마마 파파’ 발매 당시 인도네시아 최대 신문사 ‘꼼파스(Kompas)’도 당둣 가수로 데뷔한 리키우중을 자세히 다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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