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고객’을 영업방침으로 ∙∙∙ ‘자바 펠리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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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공기 On-time의 핵심은 ‘빠른 결단력’
“인니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선 선점의 중요성! 그리고 철저한 마켓 리서치와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협의과정을 거치는 것이 필수다” 자바펠리스 호텔의 박재한 대표이사가 강조한 말이다.
지난 달 28일 본지는 자바베까 찌까랑 공단에 개관한지 100여일 넘은 시점에서 한국인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호텔을 개관한 그와 인터뷰를 가졌다.
23년전 인도네시아에 봉제업체로 처음 발을 내딛을 당시 아무것도 없던 허허벌판인 지금의 자바베까 찌까랑 공단이 상업활동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빠르게 판단했고, 지난 2005년 부지를 구입하여 지금의 호텔을 개관하게 됐다.
호텔 건축에 공기지연이 단 하루 없이 제 시간 내에 완공했다는 점이 한인동포 사이에서 널리 퍼지고 있다. 이점에 대해서 박 대표이사는 “봉제사업만큼 타임 테이블을 계획 있게 짜는 곳이 없다. 봉제분야의 노하우를 잘 접목시켰던 것이 공기 온타임에 많은 기여를 했다” 고 말했다. <관련기사 본지 3면 tebal godik >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한국 봉제기업들의 해외 이전에 관해서도 “노동집약 혹은 최첨단산업이든 모든 기업은 꾸준히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며 “최소인원으로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 그리고 바이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으로 윈윈전략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설명했다.
자바 펠리스 호텔은 전문 비즈니스 호텔로서 자택으로 복귀하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은 풀로 가동되며 거의 100%의 높은 객실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박 대표는 “추후 2차 계획으로는 오피스 건물을 짓고, 동 규모의 호텔을 하나 더 세울 예정이다. 자카르타에 주거지를 두고 출퇴근하는 동포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이 지역 내에서 사무실, 자택, 쇼핑 등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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