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인도네시아에 '창조 경영'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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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국 기업의 창조 경영 사례를 알리는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한-영-인도네시아 창조 사회적 기업 교류' 프로그램에는 한국, 영국, 인도네시아의 2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들 기업은 공정 무역, 친환경 경영 등을 추구해온 사회적 기업들로, 이번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창조적 경영을 시도한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에서는 아프리카 여성들과 함께 물통 겸용 가방을 제작한 제리백, 주민 주도형 도시 디자인을 펼쳐온 어반소사이어티 등 8개 기업이 참가한다.
KF는 주한영국문화원과 함께 2014년부터 양국 간 사회적 기업 교류를 추진해왔으며, 3년째인 올해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기업으로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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